[SP]코아크로스 자회사, 기가인터넷 부품 삼성전자ㆍKT에 공급

입력 2014-09-0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9-04 09:3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코아크로스 자회사 휘라포토닉스가 기가인터넷 광통신 핵심 부품을 삼성전자와 KT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의 메인 밴더업체로 해외사업 프로젝트와 관련해 부품을 공급 중이고 KT에도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부품을 공급했다.

4일 코아크로스 관계자는 “자회사 휘라포토닉스가 삼성전자와 KT를 비롯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1차 메인 밴더 업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KT가 기가 인터넷 투자에 나섬에 따라 광통신 네트워크 필수 부품인 광분배기(PLC Splitter Module)가 대규모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KT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 투자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기가 인터넷 기반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에는 기존 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1Gbps급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OLT(Optical Line Terminal)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공급키로 결정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기가인터넷 관련주로 알려진 유비쿼스, 쌍용정보통신은 물론 이루온, 유양디앤유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들까지 들썩였다. 사물인터넷 정착을 위해서는 기가인터넷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광통신 네트워크 필수 부품인 광분배기를 KT에 공급하고 있는 휘라포토닉스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KT 이외에도 SK나 LG도 기가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휘라포토닉스는 이들 기업에도 광통신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아크로스 관계자는 “주요 통신사업자에 매년 광통신 부품에 대한 공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자회사 휘라포토닉스는 기가 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른 향후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휘라포토닉스는 PLC모듈 국내 선두 업체로 코아크로스가 지난 3월 지분 70.08%를 인수하며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00,000
    • -1.2%
    • 이더리움
    • 4,649,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09%
    • 리플
    • 1,932
    • -8.35%
    • 솔라나
    • 323,200
    • -3.9%
    • 에이다
    • 1,309
    • -6.3%
    • 이오스
    • 1,110
    • -3.06%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41
    • -1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3.8%
    • 체인링크
    • 24,120
    • -5.45%
    • 샌드박스
    • 876
    • -1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