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정, 5일 골절 수술 예정…"몸상태에 따라 수술 시간 결정될 듯"

입력 2014-09-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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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이소정 권리세 고은비 사망

(사진 = 이소정 트위터 캡처)

불의의 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의 빈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상을 입은 또다른 멤버 이소정은 5일 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는 3일 새벽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은비는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면에 골절상을 입은 이소정이 5일 서울 고대 안암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수술 시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이소정의 몸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소정은 사고가 발생한 3일이 만 21번째 생일이기도 해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큰 상태다.

또 다른 멤버 권리세는 사고 직후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과다 출혈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수술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일단 권리세를 중환자실로 옮겨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진 못했다"고 전하며 현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가수 이은미가 권리세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하지 못했다. 당시 주변에 있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은미는 권리세의 상태에 대해 전해들은 뒤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고은비의 빈소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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