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이며, 청소년과 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0자 이내로 쪽글을 작성해 응모번호로 전송하면 된다.
수상자는 한글학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휴대전화(80만 원 상당), 스마트 빔 아트, 블루투스 스피커, 외장하드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일, 주최 및 주관기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9일 한글날에 개최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휴대전화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잘못된 쪽글(문자메시지)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올바른 우리 말과 글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의 3대 핵심 분야인 모바일 통신, 스마트폰, 모바일 보안 전공을 개설해, 3개 전공 간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속기관인 청강 모바일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3,000여 명의 이동통신 산업체 직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 국내 유일의 전문대학 앱 창작 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00여 명에게 앱 개발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스쿨의 모바일 통신전공(구, 이동통신)은 2013년 6월 기준 92.1%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전문대학 정보 통신계열 유사학과 대비 상위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 사회에 필요한 중견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과 ‘제10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obile.c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