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0포인트(0.44%) 하락한 568.90으로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573.8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하락전환했다.
외국인은 216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억원, 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류가 3%대 하락세를 보였으며 인터넷,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유통, 오락문화,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제약, 건설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았다. 메디톡스가 7%대 하락세를 보였고 다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원익IPS, 포스코ICT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CJ E&M은 6%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컴투스, 로엔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가 11개 포함 3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566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