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동부발전당진 매각 결렬되나?

입력 2014-09-04 15:33 수정 2014-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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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협상 타결 안 되면 자금 타격… “산업은행에 달렸다”

동부건설의 동부발전당진 매각이 결렬될 위기에 빠졌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과 삼탄이 벌이던 동부발전당진 매각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최종 기한인 오는 5일까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동부발전당진의 매각은 무산된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8일 2700억원을 받고 동부발전당진을 삼탄에 매각하기로 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발전 사업권과 송전탑 건설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발전당진 매각이 무산되면 동부건설은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매각의 향방은 주관 기관인 KDB산업은행이 쥐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매각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자금조달 등 유동성 확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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