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훈남 셰프 송재림, 매력 포인트 셋

입력 2014-09-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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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잉여공주’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송재림의 매력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에서 송재림은 훈남 셰프 시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C&C는 송재림의 ‘잉여공주’ 속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 반전매력의 ‘훈남’

송재림은 첫 방송부터 깐깐하지만 훈훈한 외모를 가진 천재 셰프 시경으로 등장, 완벽한 겉모습 뒤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시즘의 소유자를 열연하며 엉뚱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작은 얼굴과 오밀조밀 자리한 이목구비, 그리고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었으며, 극 중 셰프로서 선보이는 섬세하고 환상적인 요리솜씨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물오른 ‘코믹 연기’

송재림은 이번 ‘잉여공주’를 통해 그 동안의 과묵하고 진중했던 이미지들은 잠시 접어 둔 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 중 허를 찌르는 패러디 장면과 상상 장면 등으로 아껴왔던 코믹한 면모를 꺼내 보이고 있어 그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빛나게 만들고 있다.

송재림은 극 중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자 안 들리는 척 오버스러운 액션을 취해 진지함 속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으며, 지드래곤의 광고 유행어인 ‘팔로팔로 팔로미’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 장면을 진지하게 패러디하는 예상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코믹 본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 ‘미스터리’ 셰프

송재림은 극 초반부터 주변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무뚝뚝하게 굴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미스터리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는 지난 3회에서 시경이 신경정신과를 찾는 장면을 통해 얼굴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밝혀지며, 그 동안의 미스터리했던 시경의 모습에 대한 의문을 일부분 해소시켜 주었다.

이처럼 훈훈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시경 역의 송재림이 앞으로 극 중 인물들과 지속적으로 어울리며 또 얼마나 예상치 못한 모습들로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등이 출연하는 ‘잉여공주’는 ‘자소서’, ‘취준생’, ‘취업스터디’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 취업난을 뚫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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