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천지하철 1호선 대열차공간화상설비 구축

입력 2006-09-07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는 인천광역시가 발주한 ‘인천지하철 1호선 대열차공간화상설비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차가 승강장 진입전, 정차중, 진출후 승강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함으로써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승객수송의 효율성과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인천지하철 1호선 기존 23개 역사와 송도국제도시 신설 6개 역사에 대한 지상장치(영상압축기, 무선송신기, 송신안테나 등)와 총 34개의 편성 열차에 대한 차상장치(수신안테나, 무선수신기, 영상변환기, 차상모니터 등)를 구축한다.

또한 시스템의 동작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나 침수 등 각종 재난 및 재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열차 운행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고객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공공본부장 윤석원 상무는 “부산지하철 3호선과 대구지하철 2호선 등에서 쌓아온 대열차공간화상 및 통신설비시스템 구축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사고 없는 보다 안전한 인천지하철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4,000
    • -0.23%
    • 이더리움
    • 3,26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1%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300
    • -0.7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340
    • +1.32%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