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0조원’ 전세계 큰손들, 11일 서울서 공동투자 협의체 발족

입력 2014-09-04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공사, 전 세계 31개 국부펀드·연기금과 협의체 구축

총 5600조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는 전세계 큰손들이 서울에 집결, 공동투자 협의체를 발족한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오는 11∼1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7개국의 31개 연기금 및 국부펀드가 참여하는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 출범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5조5000억달러(한화 약 5620조원)에 이른다.

KIC가 주도하고 수출입은행의 지원으로 출범하는 이번 협의체는 글로벌 공동펀드 간 공동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투자관리청(NBIM)을 비롯해 중국투자공사(CIC), 아부다비투자청(ADIA), 싱가포르투자청(GIC), 카타르투자청(QIA) 등 운용 규모 세계 10위권의 주요 국부펀드가 참여한다.

여기에 일본 공적연금(GPIF)을 비롯해 프랑스 정부산하펀드(CDC), 호주 미래펀드(Future Fund), 한국 국민연금(NPS) 등 주요 연기금도 참여한다.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B)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참관인 자격으로 협의체에 들어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CROSAPF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비롯해, 공공펀드의 공동투자 사례 발표, 국내외 주요 운용사들의 대체자산별 시장전망 및 한국에서의 공동투자 기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KIC 관계자는 “CROSAPF는 개별 국부펀드나 연기금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대규모 투자 건을 함께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중장기 투자자금을 유치해 해당 국가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윈-윈 전략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40,000
    • -3%
    • 이더리움
    • 2,88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2.06%
    • 리플
    • 2,020
    • -3.58%
    • 솔라나
    • 119,700
    • -4.16%
    • 에이다
    • 375
    • -4.09%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226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60
    • -2.51%
    • 체인링크
    • 12,220
    • -3.4%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