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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며 스마트폰시장을 개척한 이후 모두 5억5100만 대를 팔아치웠다고 CNN머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아이폰 출시 7주년을 맞아 아이폰 관련 데이터를 집계해 이 같이 전하고, 같은 기간 애플이 판매한 태블릿 아이패드와 미디어기기 아이팟 그리고 PC 맥은 모두 6억1000만대였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그동안 아이폰을 통해 얻은 매출은 3430억 달러(약 350조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이다.
애플이 지난 12개월에 걸쳐 기록한 아이폰 매출은 978억 달러이며 이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매출 868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올해 애플의 아이폰 매출은 MS의 총 매출에 비해 13% 많았다.
애플은 오는 9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와 스마트워치 아이워치를 공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