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ㆍ신라, 시드니공항 면세점 놓쳤다… 독일 ‘하이네만’ 낙찰

입력 2014-09-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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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업계 강자인 롯데와 신라가 호주 시드니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쳘지만, 최종 승리는 독일 면세 업체 하이네만(Gebr Heinemann)에 돌아갔다.

5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시드니공항은 최근 진행한 공항내 터미널1(국제선) 입출국장과 터미널2 면세점의 새로운 운영자로 하이네만을 선정했다. 앞서 시드니공항 당국은 공항 내 터미널1(국제선) 입·출국장과 2터미널, 터미널2 면세점 운영 대상자를 모집했다.

그동안 뉘앙스가 운영하던 시드니공항 면세점 영업면적은 8460㎡로, 지난해 이용객은 3790만명이다. 매출은 터미널1과 터미널2를 합쳐 2억4700만 달러(약 2523억1050만원)다.

글로벌 면세점 업계 3위인 하이네만은 내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시드니공항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해외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잇따라 따내면서 승승장구하던 롯데·신라면세점 등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연초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 확보 경쟁에서 신라면세점에게 고배를 마신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 근소한 차이로 3위를 달리는 하이네만에게 연매출 2500억원 규모의 시드니 공항을 내주게 돼 롯데면세점의 올해 업계 4위에서 3위로의 한계단 상승 목표는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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