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 LIG손해보험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B금융은 전일대비 1.41% 내린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1.89% 내린 2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전일 KB금융과 국민은행 두 곳에 대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벌어진 분란과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뒤엎고 임영록 KB금융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이 행장은 사퇴했지만, 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KB금융의 중징계에도 LIG손해보험 인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지만 시장에서는 다소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홍승일 IBK증권 연구원은“중징계가 내려짐에 따라 여론의 압박을 느낀 금융당국이 심사 승인을 늦출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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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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