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왼쪽)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이종숙 천광애드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종숙 천광애드컴 대표이사를 2014년 상반기 우수여성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천광애드컴은 버스 옥외광고로 서울 시내버스 100%, 경기권 30%를 점유하고 있는 버스 광고기업이다.
이종숙 대표는 1990년 1인 기업으로 광고회사 천광기획을 설립한 이후 2012년 창업 20년 만에 매출 77억원을 달성한 여성창업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무질서한 교통문화를 개선하고자 서울시내버스 7000대의 행선판을 한글·영어·한문으로 무료 교체해 외국인의 편의성을 도왔다. 또한 파노라마 광고면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준 중기중앙회 창조경제부장은 “이종숙 천광애드컴 대표의 매출성장과 25년간의 투명경영, 그리고 사회공헌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2014년 상반기 우수여성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