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다.
5일 한국도로교통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아직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서서히 귀성객들이 몰려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울산 5시간10분, 대구 4시간10분, 목포 4시간3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30분 등이다.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일별 고속도로 정체는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석 당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의 혼재로 역대 최대 교통량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 전 구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하루 405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하루 평균 7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 소식에 네티즌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아직까지 원활하니 빨리 움직여야지" "고속도로 교통상황, 내려갈 땐 서둘러야겠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빨리 안 가면 막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