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부진에도 하락…10년물 금리 2.46%

입력 2014-09-06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증시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P) 상승한 2.46%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23%로 2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1%로 2bp 내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8월 비농업 고용이 14만2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21만2000명(수정치)에서 크게 후퇴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23만명 증가해 7개월 연속 20만명 선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런 기대가 꺾인 셈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6.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62.8%로 역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아지고 10대 실업현상이 다소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하면서 뉴욕증시가 올라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5,000
    • -0.68%
    • 이더리움
    • 4,04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2.47%
    • 리플
    • 4,104
    • -1.87%
    • 솔라나
    • 285,500
    • -2.89%
    • 에이다
    • 1,164
    • -2.1%
    • 이오스
    • 953
    • -3.54%
    • 트론
    • 367
    • +3.09%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42%
    • 체인링크
    • 28,350
    • -1.32%
    • 샌드박스
    • 59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