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주간에 추첨한 로또 복권은 화요일에 구매한 것이 가장 당첨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이거나 직전 추첨에서 당첨된 로또 1등 18명을 분석한 결과 화요일에 로또를 구입했을 경우 당첨 가능성이 가장 컸다.
2011년 458회차와 2012년 513회차, 2013년 563회차 모두 1등 당첨자 가운데 화요일에 로또를 구입한 사람이 포함됐다. 토요일에 로또를 구입한 사람도 2011년에 1명, 2012년에 2명, 2013년에 3명이 1등에 당첨됐으나 복권 전체 구입자 대비 당첨 비율을 살펴보면 화요일이 월등히 높았다.
나눔로또는 토요일은 요일별 매출 비중이 38.6%, 당첨자 배출 비중은 33.3%로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화요일은 매출 비중이 8.6%에 당첨자는 16.7%나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