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9월 한 달간을 '자원봉사 大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全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삼성카드 유석렬 사장도 7일 경기 의왕시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양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유기견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18일에는 '1社1村' 자매마을인 충북 영동군 청하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포도 수확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삼성카드 유석렬 사장은 이 날 사내 유기견 봉사팀 및 안양보육원 어린이들과 유기견 보호소에 수용중인 애완견들을 목욕시키고, 견사(개집) 청소를 함께 했다.
이 곳 유기견 보호소는 삼성카드 리스크관리팀 직원들이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애완견 3마리를 기를 만큼 애견가인 유석렬 사장이 평소 기르던 애완견을 내버려 발생하는 유기견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
삼성카드 유기견 봉사팀은 지난 6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견들에게 ‘새로운 주인 찾아주기’ 이벤트를 벌여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한 바 있으며, 앞으로 유기견 분양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견 보호소 소장은 "애완견들을 거리에 버리는 비인간적인 유기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삼성카드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全 직원들이 참여하는 '365 봉사팀'을 조직, 소년-소녀가장 지원, 장애인 휠체어 마라톤 및 소아암 병원학교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사내 128개 자원봉사팀과 6개 지역 봉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