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골, 미모의 아나운서 직접 찾아 폭풍 관람?

입력 2014-09-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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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축구 평가전에서 이동국의 골이 화제가 된 가운데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부천종합운동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장외 아나운서 자격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 중 SBS 중계 카메라는 중계석에 앉아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를 비췄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장외 아나운서 자격으로 경기장을 찾았다”며 “그런데 빈손으로 왔다. 보통 먹을 거라도 사오는 데 장예원 아나운서는 빈손이다”라고 말했다.

배성재의 말에 민망함을 느낀 장예원을 배성재 쪽을 바라보며 민망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골키퍼 김진현의 실수로 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이명주의 동점골과 후반전 터진 이동국의 연속 골에 힘입어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3-1로 꺾었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99경기에 출전했던 이동국은 이날 베네수엘라전에 선발 출장하며 A매치 100경기를 채웠다. 이로써 이동국은 센추리클럽 가입 자격을 충족시켰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베네수엘라, 이동국의 날이네” “한국ㆍ베네수엘라, 장예원 경기장에서도 빛나는 외모다” “한국ㆍ베네수엘라, 장예원 웃는 모습 예쁘다” “한국ㆍ베네수엘라, 이동국의 킬러 본능 대단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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