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과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소말리아 무장세력이며 알카에다의 분파인 알샤바브 지도차 아메드 압디 고단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고단은 동아프리카에서 테러활동을 주도해 케냐와 우간다 등 인근 국가의 골칫거리였다. 알샤바브는 지난해 나이지리아 쇼핑몰 테러를 주도해 수십명의 무한 희생자를 낸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미군은 지난 1일 고단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무인공격기(드론)와 기타 비행기를 보내 소말리아 남부 바라위항구에 있는 알샤바브 캠프를 급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