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노인용 태블릿 리얼패드. 출처 미국 은퇴자협회(AARP) 웹사이트
인텔이 노인용 태블릿 ‘리얼패드’를 출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주요 IT매체가 보도했다.
인텔은 미국 은퇴자협회(AARP)와 손잡고 노인들이 쉽게 이메일과 웹검색,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리얼패드를 개발했다.
다른 태블릿보다 아이콘이 큼직하고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단순화한 것이 리얼패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되지만 이날부터 월마트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189달러(약 19만4000원)로 책정됐다.
가격을 낮추고자 인텔의 구형 듀얼코어 Z2520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무게도 396g으로 아이패드 미니보다 많이 나간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 마이크로 SD 슬롯 등의 사양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