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2이닝 연속 삼자범퇴

입력 2014-09-07 11:24 수정 2014-09-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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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류현진(27ㆍLA 다저스)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3ㆍ4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다.

류현진은 7일 오전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1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4회 수비에서 4번 마크 트롬보(1루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5번 아론 힐(3루수)은 3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아냈다. 이어진 6번 코디 로스(우익수)도 내야땅볼로 잡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앞선 2회 수비에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다저스는 1회 공격에서 1번 디 고딘(2루수)이 우익수 선상 2루타와 3번 에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로써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4회까지 2-0 리드를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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