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외쪽에서 두번째)와 빅뱅,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7)와 그룹 빅뱅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각각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빅뱅은 10월4일 폐막식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유튜브에서 '20억 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젠틀맨', '행오버'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가수답게 개막식에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빅뱅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는 K팝 대표 그룹으로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