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김양호씨는 7일 케이피앤엘의 지분 5.02%(180만주)를 경영참가목적으로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공시를 통해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 이사 및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의 변경 등에 대한 세부계획은 없다"며 "그러나 향후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된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피앤엘의 최대주주인 골프플러스는 지분 5.20%(186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2대주주인 이호용씨가 4.19%를 보유하고 있는 등 회사의 임원들이 11.6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케이피앤엘은 이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