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GSK 개발 에볼라 백신, 원숭이 실험서 효과

입력 2014-09-08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제야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과를 봤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밝혔다.

NIAID는 이날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메디슨에 게재한 글에서 GSK 개발 백신을 원숭이 4마리에 투여하고 5주 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결과 원숭이들이 별다른 증상 없이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원숭이는 감염 6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백신은 침팬지 감기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백신 주입 이후 10개월 뒤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시키자 절반 밖에 살아남지 못하는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효가 감소했다.

이에 연구진은 최초 백신 투입 이후 2개월 뒤 수두 바이러스를 이용해 촉진 백신을 추가 추입하는 등 새 방법을 개발했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동물이나 인체 대상 실험이 성공하더라도 백신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보장할 수 없다”며 “환자 격리와 보호장구 사용 등 현장에서의 조치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되면 오는 11월부터 백신을 사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11,000
    • +1.91%
    • 이더리움
    • 3,10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26%
    • 리플
    • 2,128
    • +0.81%
    • 솔라나
    • 129,200
    • -0.23%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0%
    • 체인링크
    • 13,110
    • -0.61%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