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지하철 운행시간 새벽 2시까지… "버스는?"

입력 2014-09-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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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지하철 운행시간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한가위를 맞아 교통·안전·물가·나눔·편의 등 5개 분야에서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달 9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귀경 인파가 몰리는 8∼9일엔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차고 출발시각 기준)와 지하철(종점 도착시각 기준)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휴 기간에 서울역, 남부터미널, 청량리역, 상봉역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은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전용택시 1000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10일까지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66회 증편 운행하고, 용미리 묘지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하루평균 4821회 운행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11일 까지 6235회로 증편 운행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 258개소와 약국 511개소가 운영된다.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 120다산콜 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연휴기간 120다산콜센터를 24시간 특별 운영해 대중교통 연장운행, 막차시간, 응급실 및 당번약국 등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사과, 배, 대추, 조기 등 9개 성수품을 평소보다 10% 더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농·축·수산물 15개와 이·미용,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자치구별로 가격을 조사하고, 서울시 물가정보(http://mulga.seoul.go.kr)에 공개한다.

연휴 지하철 운행시간에 대해 네티즌은 “연휴 지하철 운행시간, 늦은 시간에도 안심이네”, “연휴 지하철 운행시간, 120에 전화해서 알아봐도 되겠구나”, “연휴 지하철 운행시간, 병원도 문을 여는 곳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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