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 권리세 애도 물결이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오전 10시 고인의 빈소에서 입관식이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
8일 故 권리세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입관식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故 권리세의 입관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엄수됐으며 입관예배는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다가 타고 있는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약 11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수술을 했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권리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故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 중인 네티즌은 “권리세 애도 물결 끝나지도 않았는데”, “권리세 애도 물결은 그래도 계속 돼야 합니다”, “권리세 애도 물결로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