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혹 강혜정
▲사진=MBC
‘내 인생의 혹’에서 배우 강혜정이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혜정은 8일 오전 방송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에서 주인공 신금 역을 맡아 손녀와 할아버지의 다툼속에 피어나는 애틋하고 훈훈한 정을 전해 추석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자 짐이라고 느꼈던 할아버지와 손녀의 투박하지만 든든한 동행을 통해 진정한 효(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다.
특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강혜정은 올해 서른 셋의 나이에도 불구 극 중 고등학생과 성인 금지 역을 각각 소화해 호평받았다.
강혜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썩 교복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교복이 주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성인인 것에 감사하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안방 복귀작인 ‘내 인생의 혹’에 대해서 “굉장히 대본이 빨리 읽혔다”며 “주변에 있을 법한 일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고 평했다.
내 인생의 혹, 강혜정 출연에 네티즌은 “내 인생의 혹, 강혜정 대단하다”, “내 인생의 혹, 강혜정 하루도 봤을까?”, “내 인생의 혹, 강혜정 타블로는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