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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의 대표 공격수 이동국과 우루과이 골잡이 에딘슨 카바니가 양팀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한국대표팀은 8일 밤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반전 볼 점유율은 51-49로 한국이 약간 높았다. 슈팅은 3-4로 우루과이가 1차례 많았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코너킥은 한국이 3회, 우루과이가 1회 시도했지만 역시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는 우루과이가 2차례 범했고, 파울은 한국이 9회(경고1), 우루과이는 5차례 있었다.
양팀 공격수의 움직임도 흥미롭다. 이동국과 카바니는 양팀 수비진에 꽁꽁 묶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동국의 볼터치는 7차례, 카바니는 18차례 이루어졌다.
특히 이동국은 전반전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고, 카바니는 한 차례 슈팅하는 데 그쳤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현재 후반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