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애플워치’ 혁신 기능 다 담았다…30만원대ㆍ내년 초 출시

입력 2014-09-10 0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워치. 사진=애플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랜트 센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애플워치는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소재의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또 디스플레이는 압력을 감지하는 터치스크린으로 50밀리세컨드 속도로 반응해 터치 정확도를 높였다. 터치는 화면을 살짝 터치하는 ‘탭’ 동작과 화면을 꾹 누르는 ‘프레스’ 동작으로 구분된다.

더불어 애플워치에는 ‘탭틱 엔진’이 탑재돼 메시지가 오면 사용자의 손목을 두드리는 식으로 이를 알려준다. 애플워치 뒷면에는 센서가 탑재돼 손목을 올리면 화면 켜지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적외선 센서와 광학 센서 등이 적용돼 심장박동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음성인식과 모션인식을 이용해 메시지 회신할 수 있다. 메시지가 수신될 경우 퀵 회신 기능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 시리를 이용해 검색도 가능하다.

충전은 무선 충전 방식이 적용됐다. 충전기는 자석식으로 시계 뒷면에 붙여 충전할 수 있다. 시계 측면에는 디지털 용두(다이얼)를 장착, 이를 이용해 스크롤링 및 화면 줌인·아웃을 할 수 있다.

피트니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피트니스와 운동 응용프로그램(앱)이 애플워치의 핵심 기능으로, 피트니스앱은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워치에는 아이폰과는 다른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애플워치는 아이폰6는 물론 아이폰5 등 구형모델과 연동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두 가지 크기로, 애플워치 기본형·스포츠·에디션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49달러(약 35만7000원)이며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37,000
    • -0.56%
    • 이더리움
    • 4,05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95,800
    • -1.72%
    • 리플
    • 4,120
    • -0.72%
    • 솔라나
    • 286,300
    • -2.05%
    • 에이다
    • 1,164
    • -1.44%
    • 이오스
    • 952
    • -2.96%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93%
    • 체인링크
    • 28,520
    • +0.25%
    • 샌드박스
    • 59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