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여의도 사옥에서 축산물등급판정소와 '돈육대표가격 산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조인식은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우영호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장과 김경남 축산물등급판정소 소장이 참석한다.
거래소는 "양돈업계에 가격등락폭이 심한 돈육가격에 대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의견수렴을 거쳐 돈육선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OU 체결로 돈육대표가격 산출기관인 축산물등급판정소와의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돈육선물 도입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