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방송 캡처)
'사랑만할래' 남보라가 청혼을 하는 이규한의 뺨을 때렸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에서 최재민(이규한 분)은 김샛별(남보라 분)에게 청혼했다.
이날 재민은 샛별에게 "중요한 얘길 할 것"이라며 반지를 건넸며 "청혼이다. 받아줘"라고 말했다.
재민의 청혼에 샛별은 "안 되잖아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재민은 "너랑 나 둘만 생각하자. 반지 받아줘. 최선을 다 할게. 너가 행복할 수 있게. 죽을힘을 다 해 볼게. 우리가 행복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이어 재민은 자신이 없다는 샛별을 향해 "수아는 어머님께 맡기고 시작하자. 이런 나 용서해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재민의 발언에 샛별은 "수아를 버리고 오란 말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재민은 "자신이 없다. 이런 내가 기가 막히다"고 답하며 샛별을 달랬다.
그러나 샛별은 재민을 향해 "야 이 쓰레기 같은 놈아. 넌 때릴 가치도 없어"라며 뺨을 때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