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규한, 깜짝고백…"연기 그만두려고 소속사까지 정리했었다?"

입력 2014-09-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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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규한'

▲이규한(사진=MBC 제공)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이 연기를 그만두려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안방극장 어머니들 사이에서 F4로 통하는 드라마계의 히어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몇 달 전 규한 형이 '이제 연기 그만둔다'고 밝혔는데 곧바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했다"고 폭로했다.

오창석의 발언에 당황한 이규한을 향해 MC들은 사실 여부를 캐물었고 이에 이규한은 "정말 연기를 그만두려고 소속사까지 정리하고 나온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규한은 연기를 그만두고 시작하려 했던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를 통해 이규한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띄워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MC들은 이규한에게 "우리 회사로 들어와라"고 제안을 할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규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이규한, 본방사수하고 푹 자고 출근해야지" "'라디오스타' 이규한, 오창석도 나오는구나" "'라디오스타' 이규한, 이름만 들어서는 누구인지 잘 모르겠네" "'라디오스타' 이규한, 새로운 토크왕 출현인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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