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에볼라 퇴치 나섰다…5000만 달러 기부

입력 2014-09-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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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설립자이자 활발하게 자선활동을 펼치는 빌 게이츠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에 나섰다.

빌게이츠앤드멜린다재단은 10일(현지시간) 에볼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응급대응 지원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1억2000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유엔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 정부에 지원돼 관련 약품과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재단은 성명에서 “에볼라를 퇴치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치료제, 백신 등을 개발하는 노력이 더욱 힘차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부 규모는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에볼라 퇴치를 위해 사용한 재원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규모다. 또 게이츠재단은 5000만 달러 이외 이전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한 적도 있다. 아울러 재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도 200만 달러를 지원했다.

게이츠재단은 아프리카 주민을 위한 말라리아와 에이즈 등 각종 전염병 퇴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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