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라
배우 고세원의 아내가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가 화제다. 오렌지라라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원기준과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고세원의 아내가 오렌지라라라는 가수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펙토리라 오렌지라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상태라 오렌지 빼고 라라가 됐다"고 답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은 모던 록이었다. 당시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전업주부는 아니다. 현재 홍익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오렌지라라는 재일교포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다. 본명은 신라라로 알려져 있다. 오렌지라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173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오렌지라라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미스재팬 진 출신인 것으로 전해진다. 고세원은 오렌지라라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24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가수활동에 미스코리아 재팬 진 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최근 활동이 없었네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와 행복하세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방송에서 듣고 오렌지라라가 아니라 오렌지나라인줄 알았어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모습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