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삼성전자의 '지펠 푸드쇼케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지펠 푸드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지난 7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올해 말까지 지난해 판매 수치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2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편리함을 더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