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하한가]평산차업, 시총요건 미달 상장폐지 우려 '下'

입력 2014-09-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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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가 시가총액요건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우려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는 전일 대비 14.89%(105원) 하락한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하한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의 시가총액이 33억8646만원으로 외국주식예탁증권의 시가총액요건인 50억원을 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지 59일이 경과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지난 5일 종가와 일일 가격 제한폭을 감안할 때 관리종목 지정 후 경과일수가 61거래일이 되는 날까지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 외국주식예탁증권의 주가가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가총액요건 미달사유로 인한 상장폐지요건 확정을 위해 61거래일이 경과할 때까지 매매거래가 지속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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