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다운받으면 명절 뱃살도 ‘다운’

입력 2014-09-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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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다이어트 코치’ ‘다이어터’등 다이어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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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동안 기름진 고칼로리 명절 음식에 술잔까지 기울이다보면 체중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명절 이후 불어난 살을 날려보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앱을 활용하는 모바일족이 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 관련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관련 앱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눔 다이어트 코치’는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칼로리와 체중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다양한 음식의 칼로리 데이터를 갖고 있어 추석 중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다. 목표 체중을 설정해 놓으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를 계산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건강·운동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은 여성을 위한 전신운동 등 100여 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이키의 전문 트레이너인 마리 퍼비스가 개발한 앱으로 추석 연휴 동안 단기간에 찐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앱은 15, 30, 45분 단위로 나눠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4주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살빼기를 위한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부위별 운동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운동법을 제시해준다. 기본 프로그램을 모두 실천한 뒤에는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7월 카카오에 인수된 울트라캡숑의 ‘다이어터’는 같은 이름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한 앱이다. 뚱뚱한 몸매의 소유자인 주인공 ‘신수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다룬 내용으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통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준다. 앱에서는 식사일기, 잉여열량 등을 체크해 줘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서 단기간에 찐 살은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라며 “개성 있는 다이어트 앱들이 소개되고 있으므로 본인에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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