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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드라마 주연을 꿰차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관련해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할 단계”라면서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연기하는 모습으로 증명해 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tvN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배우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던 최수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감우성과 연인을 연기한다. 최수영은 “젊은 미혼의 남자배우와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연륜 있고 경험 많은 선배님과 연기하다 보니 장점이 많다.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배울 게 많고, 이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수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정경호가 이번 작품에 앞서 많은 힘을 줬다는 최수영은 “작품을 하게 되자, 함께 좋아하고 기뻐해 줬다”며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워낙 뛰어난 분들이라 편한 마음으로 임하라고 조언해 줬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