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배컴(배국남닷컴)] ‘내 생애 봄날’ 최수영, 지상파 첫 주연

입력 2014-09-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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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힌 최수영을 4일 만났다. 최수영은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 이봄이 역을 맡았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최수영은 “첫 지상파 주연이다 보니 많이 떨린다.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고 입을 뗐다. 그는 “감우성 선배님이 첫 만남 당시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셔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의지를 많이 한 상태에서 연기했다. 현장에서 배운다는 느낌으로 하니까 마음도 편하다”고 말했다.

아이돌이 드라마 주연을 꿰차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관련해 “인식상 당연히 거쳐야 할 단계”라면서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연기하는 모습으로 증명해 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tvN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배우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던 최수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감우성과 연인을 연기한다. 최수영은 “젊은 미혼의 남자배우와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연륜 있고 경험 많은 선배님과 연기하다 보니 장점이 많다.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배울 게 많고, 이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수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정경호가 이번 작품에 앞서 많은 힘을 줬다는 최수영은 “작품을 하게 되자, 함께 좋아하고 기뻐해 줬다”며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워낙 뛰어난 분들이라 편한 마음으로 임하라고 조언해 줬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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