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 담배가격 비교했더니…가장 싼 곳은 역시 "이곳"

입력 2014-09-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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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담배가격

(그래픽=연합뉴스)

OECD 회원국 담배가격 소식이 화제다. 정부가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발표하면서 다른 나라와의 담뱃값 비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담뱃값이 싼 곳은 예상대로 중국이었다.

11일 관련업계와 세계보건기구(WHO) 조사결과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담뱃값 2500원(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기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요 41개국 중 소위 선진국으로 인식되는 나라들 모두 1만 원 이상이다. 올 6월 기준 노르웨이의 담배값은 약 1만6477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한국 담배의 6배가 넘는 가격이다.

호주는 약 1만6364원, 아일랜드는 약 1만3481원, 뉴질랜드는 약 1만3182원, 영국은 약 1만2318원 정도다.

하위권을 살펴봐도 우리나라보다 담뱃값이 비싸다. 멕시코가 약 3409원, 불가리아 약 3566원, 리투아니아 약 3597원 등이다. 하위권 국가도 대부분 담배 한 갑이 3000원을 넘었다.

일본의 담뱃값은 약 6023원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2~3배다. 반면 중국은 약 909원으로 우리보다 쌌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정부와 국회가 물가 인상 우려와 정치적 부담 등으로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영향이 크다고 풀이했다.

OECD 회원국 담배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OECD 회원국 담배가격, 월급 수준과 함께 비교해야한다" "OECD 회원국 담배가격, 중국은 뭘해도 싸" "OECD 회원국 담배가격, 흡연자들 영국에서 못 살겠네" "OECD 회원국 담배가격, 많이 싼 편이네 우리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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