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교수 새정치 비대위원장 물망…대선때는 여당 지원?

입력 2014-09-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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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사진=뉴시스)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물망에 올랐다. 동시에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상돈 교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위원장직을 맡을 외부인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 중 질의응답 과정에서 "국민공감혁신위를 이끌 역량있는 분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정당개혁에 관한 학문적 이론을 갖추고 있고 현실정치에도 이해도가 높은 분을 영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정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듭나기 위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뉴시스 보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2012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돈 교수가 비대위원장에 거론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흔들리고 있다. 정청래 의원이 "결사 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새정치 원내대표실 역시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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