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시청률 소폭 상승해 8.7% 기록

입력 2014-09-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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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

‘내 생애 봄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2회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회 방송분(8.1%)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과 강동욱(이준혁 분)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아챈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우 업체 사람과 다툼을 벌인 사람이 강동하라는 것을 깨달은 이봄이는 친구에게 “이 인간이 처음부터 다 알고 날 이용했다. 잡히면 가만 안 둔다”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때마침 강동하를 마주하게 된 이봄이는 강동하의 정강이를 발로 차면서 “뭐 이런 사기꾼이 다 있어”라고 씩씩거렸다.

하지만 강동하가 한우업체 대표라는 사실을 알고 “진짜 한우업체 대표냐”라며 당황한 데 이어 자신의 남자친구인 강동욱이 강동하를 “형”이라고 부르자 크게 놀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아이언맨’은 각각 12.9%,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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