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로병원은 오는 19일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 척추·관절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인천의료관광재단과 함께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안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수 의료기술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신체 균형감각 장비인 ‘3D 에어 밸런스(Air Balance)’를 설치해 선수들의 근육상태를 측정하고, 균형적으로 근육을 쓰는 방법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스포츠 대회에서 바로병원이 의료지원을 담당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는 물론 관계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며,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