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동희
(스토리온 방송 캡처)
'렛미인4' 6대 렛미인 박동희와 남자친구의 사소한 사랑싸움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박동희가 남자친구와 사소한 사랑 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동희의 남자친구는 가슴이 파인 의상을 입은 박동희에게 "지나가다 다 보겠다. 내가 아까 그 시선을 봤다"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제작진과의 대화에서도 "친구들이 (여자친구) 소개해달라고 전화를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걱정이 많이 된다. 여자친구가 예뻐졌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동희는 "예전에 내가 딱 이런 마음이었다.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앞서 렛미인 박동희는 지난 7월 '여자 최홍만'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렛미인 제작진은 15mm 이상 노출되는 잇몸과 형평상 치료받지 못한 치아, 부정교합 등 남다른 외모를 가진 박동희를 77일 만에 8등신 미녀로 변신시켰다.
렛미인 박동희 소식에 네티즌은 "렛미인 박동희, 과거 모습이랑 바뀐 거 보면 남자친구 심정 이해간다" "렛미인 박동희, 여자최홍만이 8등신 미녀로 바뀌었으니 어색할 수밖에" "렛미인 박동희, 내 여자친구여도 불안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