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팍, 2015 S/S 뉴욕패션위크 성황리 개최…캔버스 위 아트를 입다

입력 2014-09-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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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팍

지난 4일(현지시간) S/S 뉴욕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빅팍의(BIG PARK) 2015 봄 여름 컬렉션이 뉴욕의 패션 디스트릭 소호 크로스비 스트릿(Crosby St)에 위치한 몬드리안 소호(Mondrian Soho)호텔에서 성황리에 선보였다.

맨해튼 전경이 360도 펼쳐진 익스클루시브 루프 탑에서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 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자연으로 떠난 자매의 주말 여행을 스토리로 담아 기억에 남는 여행의 순간들을 추상적 페인팅으로 표현한 아트룩으로 선보였다.

캔버스 위 브러시로 쓱쓱 칠한듯한 자연의 풍경, 푸른 초목, 물과 구름 그리고 순간의 감정들을 캡쳐한 얼굴과 함께 자연 속 들판의 토끼는 위트 있는 모티브로 컬렉션에 활기를 더했으며, '캔버스 위 아트를 입다'라는 컨셉으로 빅팍(BIG PARK)의 레디 투 웨어를 비롯한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클래식한 테니스 유니폼을 모던한 형태로 재구성한 실루엣과 디테일 그리고 빅팍(BIG PARK) 특유의 업스케일 캐주얼 아이템들은 퀄리티에 집중한 컬렉션으로 완성되어 뉴욕 맨해튼의 푸른 하늘 아래 루프 탑 파티 형식으로 선보였다.

2013년 봄 여름(Spring Summer)컬렉션을 시작으로 뉴욕 패션위크에 세 번째 소개된 이번 빅팍(BIG PARK)컬렉션은 해외 유명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및 블로거, 셀레브리티의 참석으로 아낌없는 찬사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지 음반 및 패션 등 미국 힙합 비즈니스 계의 거물 시몬스(Simmons)가의 컬렉션 참석과 적극적인 브랜드 서포트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 및 콜라보래이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유엔 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 패션포디벨롭먼트(Fashion4development)의 모자 보건 프로젝트인 ‘에프리 워먼 에브리 차일드’(‘Every Woman Every Child’)후원을 위한 뉴욕 세인트 레지스(St.Regis)에서 열리는 행사의 초청 브랜드로 선정되어 참가하게 된다.

SS15 빅팍(BIG PARK) 컬렉션은 세계 각국의 유명 백화점 및 온 오프 편집매장 그리고 2015년 세계 최초 오픈예정인 컨셉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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