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1, 2학년 학생 92명 전원이 이번 아시안게임기간 동안 인천아시안게임주관방송사 IHB(Incheon Asian Games Host Broadcasting Management), KBS, Soundfox International 등 3개 국내외 방송 및 방송관련기관의 방송분야 AD로 유급 참여해 방송 실무 경력을 쌓는다고 12일 밝혔다.
KBS에 배정된 학생 33명은 중계방송 보조요원으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개·폐회식, 박태환수영장의 수영, 싱크로나이즈, 월드컵경기장의 축구A, 고양운동장의 축구D, 선학빙상장의 핸드볼, 송림체육관의 배구,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마라톤 경기에 각각 참여한다.
IHB 배정 학생 38명은 주경기장 및 남동체육관의 기계체조 1, 기계체조 2, 연희 크리켓 경기장, 부천체육관 등에서 경험을 쌓는다.
Soundfox International 배정 학생 21명 역시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화천종합경기장, 인천국제사격장, 박태환수영장, 인천축구경기장, 도원체육관,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 수원체육관, 인천송림체육관, 서울목동경기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인천문학경기장, 인천선학핸드볼경기장, 인천계양체육관, 안산 와스타디움/상록수체육관, 경기고양종합운동장/체육관 등에서 각각 근무하며 중계방송 등 방송 분야의 최첨단 산업 현장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실무 경력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45개국 1만3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