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미얀마 난민촌 봉사활동…“미모만큼 마음도 따뜻해”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미얀마 난민촌

(=KBS)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미얀마 난민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KBS-1TV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에서는 진보라가 출연해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 위치한 미얀마 난민 마을을 찾았다.

이날 진보라는 농부아 마을에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40여 명의 고아원 아이들이 모여 사는 ‘반프라폰 고아원’에 방문했다.

아이들은 합창으로 진보라를 환영했다. 진보라는 이에 보답하듯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다.

진보라는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아침밥을 준비하고,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아이가 우는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보라는 아이들을 위해 음악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

진보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보라, 미모도 마음도 예쁘네요” “진보라, 훈훈하다” “진보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KBS-1TV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