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이 멋진 시구를 선보이면서 어린 시절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알려져 화제다.
조인성은 14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조인성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완벽한 투구 자세로 시구를 해 관중은 물론 스포츠 해설가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조인성의 멋진 시구에 그가 초등학교 야구부 시절 찍은 단체 사진까지 새삼 관심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1년도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리그전에서 우승을 거둔 뒤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에는 조인성을 비롯해 현역으로 활동 중인 심수창(롯데 자이언츠), 박용택(LG 트윈스), 이재우(두산 베어스) 등의 모습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 몸을 담고 있는 심수창이 LG트윈스 소속으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이는 2011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조인성 시구, 어릴때부터 예뻤군", "조인성 시구, 와 대단하다 진짜", "조인성 시구, 심수창이도 배우했더라면...목소리도 좋고", "조인성 시구, 심수창 조인성 두 분다 외모는 진심 짱", "조인성 시구, 심수창이랑 친한건 알고있었지만 박용택에 이재우까지", "조인성 시구, 못하는 게 뭐야...진심 부럽다. 이 남자"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