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증가한 곳 주가 가장 높게 올라

입력 2014-09-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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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사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가 매출액ㆍ순이익이 증가한 곳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시장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법인 총 688곳 중 615곳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하 개별ㆍ별도 기준)이 전년 대비 증가한 곳은 263개 기업으로 이들 주가(이하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5일까지)는 평균 41.9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335개 기업으로 주가는 평균 34.44% 올랐고,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277개 기업으로 주가는 평균 37.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KEC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99% 증가했는데, 이 기간동안 주가도 연초 대비 67.73% 올랐다. 이어 팜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30% 늘었고, 이 기간동안 주가도 61% 상승했다. 특히 한국화장품제조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 순위는 5위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45.98%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이 호전된 곳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곳은 352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는 평균 9.03% 상승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감소한 곳은 280개 기업으로 주가는 평균 9.57% 올랐고, 순이익이 줄어든 곳은 338개 기업으로 주가는 1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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