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업무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LG카드 인수 예정 등으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신한은행과 지역금융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는 상호 업무제휴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틀을 마련하게 됐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지역허브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한은행 또한 전국 3100개 점포, 자산 54조원의 외형을 갖춘 새마을금고를 통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함께 취급하는 방안도 검토 하는 등, 상호 윈-윈 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