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CMA자산관리통장'

입력 2006-09-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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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은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안전하면서도 높은 금리를 지급하고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CMA에 고객 예치금이 자동으로 투자되는 것이 특징이며, 가입고객의 예치금을 우량채권과 기업어음으로 운용해 그 수익을 가입자에게 되돌려준다.

예치기간에 따라 이자를 차등 적용, 금융권의 수시입출금식 금융상품 중 최고 수준인 최고 연 4.5%의 금리(9월 현재, 1년 예치시)를 지급한다. 하루만 맡겨도 연3.8%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증권사 CMA는 원칙적으로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이 아니지만, 동양종금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은 종금사 상품으로서 실적배당형 간접투자상품이지만 예금으로 분류돼 은행 예금통장과 마찬가지로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또한 가입자는 이 통장 하나로 채권, 발행어음, 수익증권, CP, CD, 뮤추얼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카드대금 및 공과금 자동납부기능과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 온라인 뱅킹도 가능하다. 공모주청약자격이 부여되고, 투자하는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MyPoint(마일리지 포인트)도 제공한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우리은행을 통한 연계계좌 개설이 가능한 것과 달리 동양 CMA는 우리은행 외에도 농협, 국민, 신한, 씨티은행 등을 통한 은행연계계좌 개설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동양종금증권 CMA자산관리통장은 개설시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출금과 이체가 가능하고, 우리은행이나 농협을 연계계좌로 지정하면 공휴일을 포함한 영업시간외에도 출금 수수료가 없다. 또 동양종금증권의 적립식펀드 가입 후 월적립금을 CMA자산관리통장 계좌에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하면 온라인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낮은 금리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목돈의 안정적 운용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CMA자산관리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되고, 금리가 높아 안전하면서도 수익성 있는 자산증식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하루 2000개 이상의 계좌개설이 이뤄지면서 9월초 현재 64만 계좌를 넘어서고 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CMA 계좌 가입 유도를 위해 내년 6월말까지 가입 개인고객에게 동양생명 교통상해보험인 ‘사랑나누기’ 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주고 있다. 계좌 개설은 동양종금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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