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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왔다 장보리’ 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대에 재진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3일 방송분이 시청률 29.9%를 기록한 수치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도혜옥(황영희 분)과 옥수(양미경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다 출생의 비밀을 알아채는 도비단(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혜옥은 “자기도 남의 새끼 데려다 키웠으면 알 것 아니냐. 보리야말로 비단이가 뭘 보고 배우겠냐. 낳아준 친엄마 아니면 저렇게 버려도 된다고 생각할 것 아니냐”며 옥수에게 도보리를 원망했다.
그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골목을 지나던 도비단은 도보리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충격을 받은 도비단은 골목을 나와 밖으로 내달렸고, 도로 위를 건너던 덤프트럭과 마주했다. 이를 본 문지상(성혁 분)이 도비단을 구하기 위해 급히 차도로 뛰어들어 두 사람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시청자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